본 블로그 내용은 은평구에 위치한 문치과병원의 문형주원장님이 쓰신
'건강한 사람은 그럴 턱이 없습니다'라는 책의 내용을 나누어서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양악수술과 턱균형치료의 치료 방법을 비교한 내용으로
턱관절로 고민중인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내용이길 바랍니다.
양악수술 vs 턱균형치료 2편
이에 비해 턱균형 치료는 스플린트(splint)라는 장치를 입 안에 착용해 턱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어들게 하고, 균형을 맞추어서 턱을 안전한 위치로 유도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단순히 턱을 제 위치로 가게끔 해주는 교정치료가 아니라 우리 몸의 균형을 찾아주는 통합치료라고
할 수도 있지요.
[비대칭 치료를 통해 심미적인 면과 건강이 개선된 사례]
턱균형 치료는 내 몸에서 제일 안정된 위치로 턱을 유도하기 때문에, 통증이나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또한 기능적인 면과 심미적인 면을 함께 개선시켜서 신체 전체에 건강을 되찾아 줍니다.
요약하자면 아래턱이 심하게 나온 경우를 제외하면, 큰 수술을 할 필요 없이 턱교정만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턱균형 치료는 단순히 양악수술보다 시가니 조금 더 걸린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하지만 심미적인 부분만을 고려해서 양악수술을 하는 것은 좀 더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물론 개개인의 가치관에 따른 결정이겠지만, 그 가치관이 시류에 너무 흔들리는게 아닌가하는 노파심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런 나의 노파심에는 턱관절 장애 치료에 대한 아쉬움이 섞여 있다는 것 역시 부인할 수 없고요.
2015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턱과 관련해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치료는 앞에서 언급한
양악수술과 턱균형 치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미용과 밀접한 연관이 있고, 또 하나는 건강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상식적인 판단으로는 건강과 직결된 치료가 더 부각되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겠지만,
유감스럽게도 턱관절 치료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은 여전히 '물음표(?)' 입니다.
턱관절을 연구하면서 일반인들의 시선 속에 자리 잡은 '물음표(?)'의 진원지가 어딘지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진원지는 나도 알고,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도 다 알고 있습니다.
바로 치료 원리에 대한 생소함이지요.
우리는 무의식중에도 스스로의 삶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에 따라 판단합니다.
낯선 외국 음식을 보면 손이 쉽게 가지 않고, 등산로를 따라가다가 길이 나지 않는 곳으로
좀처럼 가지 못하는 이유는 아직 경험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 양악수술을 섣불리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선택의 기회가 없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생소한 것은 선택 경쟁에서 불리하게 마련이고, 양악수술에 비하면 턱관절 장애 치료는 아직
생소합니다.
98% 대 2% 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이 2%는 희망입니다.
이 2%가 서양과 동양을 잇고,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나는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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