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치과병원] 문형주의 턱이야기 - 턱관절치료의 오해와 편견3

본 블로그 내용은 문치과병원 문형주원장님이 쓰신 '건강한 사람은 그럴 턱이 없습니다'라는

책의 내용을 나누어서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의 내용은 턱관절 치료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턱관절 치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되길 바랍니다.

 

 

 

 

 

그러나 그 의미와 메커니즘을 모른다면 불록 쌓기 놀이와 다를 바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턱관절 장애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통합치의학의 관점으로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턱관절 장애는 몸 전체에 영향을 끼친다.

    턱관절은 얼굴 안에 있는 심장이다. 턱은 우리가 잠잘 때 조차 움직이며 제 기능을 한다.

    턱은 움직 일 때마다 인체의 중심부위에 있는 여러개의 근육을 움직이게 되는데, 이때에

    근막을 통하여 인체의 머리에서 발끝까지 영향을 준다.

 

② 턱관절 장애는 여러 요인에 의해 턱의 균형이 어그러지면서 발생한다.

③ 턱관절 치료는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어그러진 턱의 균형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방법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치(스플린트 등)을 사용하여 턱을 정상적인 상태로 교정해야 한다.

④ 한 번 어긋난 턱관저을 정상 위치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

    치아교정 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치아 배열을 만드는 데에 시간이 걸리듯, 턱관절 역시 정상적인

    위치로 돌아가는 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세상의 모든 원리에는 원인과 결과의 인과법칙이 작동합니다.

원인이 있으니 결과가 있는 셈이죠.

 

턱관절 장애도 마찬가지입니다.

턱관절에 무리가 가는 악습관이나 유전적 요인, 혹은 스트레스 등의 요인 때문에 턱곤절의 균형이

어그러지게 되면 균형이 무너지게 되고, 균형이 무너지면 병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차근차근 올라가다 보면 병을 치료하기 위해 턱관절의 균형을 찾는 것이 치료의 선결과제란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 턱의 균형을 찾아가는 치료가 실행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제까지의 턱관절 치료에서는 그 의미와 과정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에 대한 설명이 미흡했습니다.

 

치료의 의미와 과정, 턱관절 치료의 메커니즘을 찾아내야하지만 턱관절 치료는 비로소 환자들에게

안정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