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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enti 턱균형 연구소/턱관절의사 문형주

[턱관절이야기/몸의 균형] 턱관절 연구스토리 - 우리 몸의 본능 3편

턱관절이야기/몸의 균형

문원장의 턱관절 연구스토리 - 우리 몸의 본능 3편

 

 

 

사람은 이성과의 만남에서 무의식적으로 대칭적인 사람, 즉 신체 좌우의 균형이 딱

맞아떨어지는 사람을 찾게 됩니다.

무의식적인 본능으로 우리는 균형이 맞는 사람을 찾는다는 말 입니다.

 

 

 

 

 

연 이 말이 무슨 뜻일까요? 간단합니다.

우리 몸을 한번 살펴봅시다.

우리는 팔이 2개이고, 다리도 2개이지요. 얼굴을 본다면? 눈도 2, 귀도 2,

리고 여성은 가슴도 2개 볼록 튀어나와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 팔과 다리, 눈과 귀, 가슴은 좌우가 모두 똑같이 대칭을 이룬 ……

한 마디로 좌우 균형이 맞춰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은 잘못된 것입니다.

여성들은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알 것 같군요.

여자들은 속옷을 입을 때 한쪽 가슴이 다른 가슴보다 크다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믿기지 않는다면 지금 당장 두 팔을 쫙 뻗어보십시오.

분명 한쪽 팔이 다른 쪽 팔보다 짧다는 걸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좌우 균형이 딱 맞는 것 같지만, 실제로 확인해보면 아주 미세하게나마

차이가 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몸은 이 미세한 차이를 무의식적으로 비교하고 신체 좌우가 최대한 균형이

잡힌 상대에게 마음을 연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 좌우 비대칭의 범위는 불과 5% 내외일 뿐이란 것인데요.

5% 안쪽의 사람은 우성 유전자를 지닌 것이고, 5% 오차범위 밖의 사람은 열성유전자를

지닌 것으로 분류됩니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일까요?

대칭성에 관한 연구를 주관한미국의 랜디 손힐 박사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대칭성은 단순히 보기 좋은 황금비율과 같은 의미로서의 존재가 아닙니다. 신체의 대칭성은

객체의 유전적 형질이 훨씬 우수하다는 반증이며 강한 면역력과 좋은 영양상태, 원기 왕성한

생식능력을 보여준다는 증거이자 단서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