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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enti 턱균형 연구소/턱관절의사 문형주

[턱관리노하우] 턱관리가 당신의 노년을 좌우한다 - 변화하는 패러다임

문치과병원의 턱관리노하우

턱관리가 당신의 노년을 좌우한다 - 변화하는 패러다임

 

 

 

 

  

사람이 가진 가장 소중한 재산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 ? 아닙니다.

정답은 바로 시간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공평하면서 동시에 가장 냉정한 재산은 바로 시간입니다.

그 사람의 집안이 좋든 나쁘든, 재산이 많든 적든 간에 시간은 만인에게 평등하게 작동합니다.

 

한 가지 고무적인 건 인간의 평균수명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1988년 남녀 평균수명이 처음으로 70세를 돌파하였고, 2010년에는 79.4세에 도달했습니다.

 

 

 

 

 

 

 

 

 

 

시간은 인간이 가진 가장 큰 재산인데, 그 재산이 늘어나고 있으니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기에 기쁜 소식을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1945년 해방 이후 우리나라의 평균 수명이

2년마다 1년씩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평균 수명이 증가하는 건 충분한 영양섭취와 의학 기술의 발달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1975년생 남자는 평균 94.28세의 수명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이제 100살을 바라보는 건 꿈이 아니란 소리죠.

​​

여기까지는 수명에 관한 기분 좋은 통계를 말한 것이고,

이제 좀 어두운 이야기를 해야 할것 같군요.

 

 

 

한국인은 평균적으로 생애 마지막 11년은 병을 앓다가 죽는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수명의 양만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질도 따져봐야겠지요?

이처럼 질이 양호한 삶을 바로 건강수명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한 사람이 100세까지 수명을 다 누리는데 그 수명의 질이 형편없이 떨어진다면

(30년을 병치레로 낭비한다면 어떨까?) 그 삶이 과연 행복하겠습니까?

차라리 65세에 생을 마감하더라도 죽는 그 순간까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것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요?

 

이제 우리는 오래 사는 것만큼이나 건강하게 사는 것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건강수명이란 단어 뒤에는 의료비와 삶의 질이라는 단어가 숨어 있습니다.

아프면 병원을 가야하고, 병원을 가면 의료비가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11년의 병치레는 삶의 질을 피폐하게 만들 수밖에 없게 되지요.

해답은 명확합니다.

 

 

 

 

 

아프지 말아야 합니다.

 

 

너무나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해답입니다.

아프지 않다면, 혹은 아프더라도 최대한 짧게 아프다면 우리의 의료비 지출은 줄일 수 있고

그에 비해 삶의 질은 높아질 것입니다.

누구나 아는 당연한 사실이지만 이것을 우리는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아프면 병원 가면 되지.'

'요즘 의학이 발달돼서 어지간한 병은 병원에서 다 고쳐.'

 

이런 안일한 생각 때문에 병은 병대로 키우고, 병원비는 병원비대로 지출하게 되는 겁니다.

이제 앞으로의 의학은 병이 발생하면 치료하는 치료 의학에서 예방의학으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모색해야 할 시점입니다.

 

 

 

 

 

 

 

예방의학은 무엇이냐!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파악해서 병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한다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의료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 아프기 전에 병을 치료한다는 개념이겠지요.

  

이제 의학의 패러다임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09년 미 의회 연두교서(State of Union Message)를 발표하면서

예방의학에 대한 대단위 투자를 언급했었습니다.

미국 내 의료비 지출을 감소시키고, 미국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오바마의

의료정책 구상이었습니다.

이런 구상은 급속도로 노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대한민국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병원은 병을 고치는 곳이기도 하지만, 병을 예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대한민국의 병원은 병을 고치는 곳이 아니라 예방하는 곳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의 한가운데 ''이 있다는 것을 나는 당당히 밝히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