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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enti 턱균형 연구소/TMJ X-파일

[턱관절/중요성] 또 오해영에서 만나는 턱의 비밀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가 무엇일까요? 아마 매주 월, 화마다 안방극장을 휘젓는 <또 오해영>이 생각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해영이라는 이름 때문에 얽힌 남녀가 연인으로 발전한다는 내용의 <또 오해영>에서는 한창 박도경(에릭 분)과 오해영(서현진 분)의 사랑이 꽃피는 중입니다. 그러면서 심심찮게 보이는 것이 남주인공 에릭에 대한 여성분들의 찬사(?)입니다. 드라마에서는 예민하고 까칠한 그가 어떻게 하는 행동 하나하나마다 주목받는 인기남이 될 수 있었던 것일까요?

 

답은 바로 균형미에 있습니다.

 

 

 

 

좌우대칭이 잘 맞는 얼굴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믿음직스럽고 건강한 인상을 줍니다. 좌우대칭은 건강에 대한 척도가 되기 때문에 인간뿐 아니라 동물들 역시 좌우대칭이 잘 맞는 동족에게 호감을 느끼도록 진화하였습니다. 좌우가 대칭일수록 양질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좌우대칭이 잘 잡힌 신체를 지닌 남자가 여자의 호감을 쉽게 얻고, 사회적으로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뉴멕시코대 생물학 교수 랜디 손힐의 연구는 유명합니다.

 

또한 신체의 대칭은 단순히 매력적으로 보여야한다는 차원을 넘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게 만드는 지표가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신체의 대칭이 얼마나 잘 맞는지만 보고도 건강에 대한 많은 정볼 알아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안면비대칭은 턱관절 건강에 이상 현상이 있어났음을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턱관절이 신경 및 척추와 연결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있는 만큼, 실제로 턱이 틀어진 환자가 대부분 등허리나 골반 등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한쪽 어깨가 내려갔다거나 한쪽 다리가 짧은 등의 신체적 비대칭 문제 역시 건강의 적신호를 따라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비대칭이라면 그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를 받아서, 우리 몸의 건강을 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해결의 열쇠는 바로 턱관절에 있습니다.

턱관절은 우리 몸의 기둥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만큼, 우리 신체에서 구조의 틀이 되어주고 균형을 잡게 해주는, 건강의 열쇠라고 볼 수 있습니다. 턱이 사소한 습관으로 균형을 잃는다면 안면비대칭은 물론, 신체 역시 비뚤어져 비대칭이 될 수 있습니다. 마치 작은 물방울이 큰 파면을 일으킬 수 있는 것처럼요. 반대로 턱관절의 균형을 잡아주고 올바른 습관을 유지해준다면, 전신의 비대칭을 바로잡기 쉬워집니다.

 

우리가 느끼는 에릭에 대한 매력을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사살, 놀랍지 않은가요? 더 놀라운 것은 따로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의 노력으로도 최선의 매력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비대칭인 사람은 없습니다. 턱과 근육의 균형을 찾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우리 모두 에릭만큼 촉촉한 눈빛은 아니더라도(^^;) 각자의 균형미 있고 생기 있는 이목구비를 되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건강도 물론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