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치료, 건강수명 연장과 아름다움의 열쇠

# 아름다움과 건강에 대한 관심

요즘 최대의 관심사는 무엇일까요? 바로 ‘미(美)’입니다.

자기 자신을 오징어에 비유하면서 잘생기고 아름다운 연예인들을 부러워하고,

‘동안미인’, ‘피부미인’ 등의 광고 문구가 자극적으로 시선을 끕니다. 

 

아름다워지는 것에 대한 열망에는 늙고 싶지 않다는 욕망도 들어있습니다.

35~40세 이상이 되면 기능적으로 신체의 노쇠화 현상이 진행됩니다.

피하지방이 감소하고 땀샘이 위축되고,

이로 인해 주름살이 늘어나게 되고 피부는 건조해지지요.

그 탓에 가려움을 느끼게 되는데,

나이가 들수록 등 긁는 것을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노화를 거부하는 인간

인간은 본능적으로 노화를 거부합니다.

고대 인도인들은 오래 살기 위해 호랑이의 고환을 먹었고,

진시황은 불로초를 찾기 위해 전 세계를 뒤졌습니다.

하지만 ‘생로병사’의 여정을 막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오래 살기 위한 인간의 열망은 수명을 꾸준히 늘려왔습니다.

100년 전 한국의 평균 수명은 23세밖에 되지 않았지만

2016년 지금은 평균수명 100세의 기적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평균 수명은 81.20세입니다.

그러나 실제 건강 수명은 70.74세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또한 65세 이상의 고령자들은 1인당

평균 3.34개의 만성질환을 달고 산다는 통계 결과도 있습니다.

즉 인생의 마지막 10년 동안 병원을 전전하거나

무수히 많은 약을 삼키면서 죽음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뜻이지요.

# 수명은 높아지나 건강 수준은?

 

아이러니하게도 평균 기대 수명은 점점 높아지는 지금,

사람들의 건강은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 대학 건강계측-평가연구소의 국제연구컨소시엄이

2013년까지 세계 188개국의 301개 질환에 대한 조사를 분석한 결과,

질병이 없는 사람은 세계 인구 중 4%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반면 세계인구의 3분의 1은 5가지 이상의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요.

또한 '질병으로 잃은 건강 년수(YLD: Years Lived with Disability)'의 비율이

1990년의 21%에서 2013년에는 31%로 크게 증가했다는 수치 역시 놀랍습니다.

아름다움에 대한 욕망과 늙고 싶지 않다는 소망이 어우러져

“나 아저씨(아줌마) 아니거든?”이라고 외치는 거부족들이

급속히 늘어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이른바 노무(NoMU: No More Uncle)족, 노마(NoMA: No More Aunt)족의 등장입니다.

빠듯한 사회에서도, 아름다움과 젊음을 포기하질 않습니다.

30, 40대의 소비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근 3년간

노화방지비용에 대한 지출이 크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이들 중 61.2%가 비타민, 홍삼제나 영양제 등

건강보조제를 복용하고 있었고, 58.6%는 블루베리, 견과류 등

건강식품류를 섭취하고 있었습니다.

# 아름답고 건강하게!

 

이러한 소비실태가 비단 중년층만의 얘기는 아닙니다.

이미 한국 사회는 ‘뷰티와 안티에이징’에 대한 열망으로 들끓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아름다운 외모와 날씬한 몸매,

그리고 동안을 원하고 있고, 그에 따라 관련 시장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닙니다.

‘아름답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우리 모두의 목표입니다.

그럼 어떡해야 할까요?

방법은 한 가지입니다. 그렇죠, 해답은 바로 턱관절에 있습니다!

# 미(美)를 위한 치과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는 미용관리를 위해 치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용을 위한 의료분야로 성형외과와 피부과에 이어

치과가 활발히 자신의 영역을 개척 중인 것입니다.

고통스러운 시술은 긴 회복시간이 필요하고,

보톡스나 필러는 그 효과가 너무나 짧게 지속됩니다.

또한 마취나 항생제 복용 등의 우려 역시 끊이질 않고 있지요.

때문에 치과에서 아름다움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의 Dr. Sam Muslin의 노력으로

홀쭉한 볼과 늘어진 얼굴 선, 입가의 주름 등을 개선하는

Face Life Dentistry와 Anti-aging Dentistry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Dr. Sam Muslin 이후로도 턱관절 치료를 통해 중장년층에게

아름다움과 건강을 되찾아주려는 치과의사들도 많아졌습니다.

# 턱관절치료는 아름다움의 열쇠

 

이에 대해 미국 클리블랜드의 턱관절 전문의인 Dr. Scott L. Rose는

“턱관절이 틀어지면 입술과 입 모양이 변형되면서 차츰 얼굴 전체가 일그러진다.

그렇게 되면 코와 입 사이에 주름이 산발하기 시작하며 팔자주름 또한 깊어지고,

동시에 턱 아래 늘어진 살들이 심술보를 형성한다.

또한 턱관절의 이상은 치아의 변형을 촉진하여,

이가 닳아 아래 앞니가 안으로 굽어 들어가 보이는 현상도 동반한다.

탄력 있고 정돈되었던 얼굴이 투박하고 두툼한 얼굴로 변한다”면서

턱관절이 미용에 중요한 요소가 되는 이유를 설명하였습니다.

확실히 맞는 말입니다.

턱관절이 우리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생각해보면,

미용에서 턱관절이 차지하는 분량을 여태껏 생각하지 못했음이 오히려 이상했지요.

턱관절이 얼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좀더 생각해보도록 합시다.

연장하여,

'당신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제목의

2편에서 계속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