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장애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향신문] 삐딱한 자세, 턱관절 무리 크다 삐딱한 자세, 턱관절 무리 크다 얼마 전, 청년기로 막 접어든 남성과 어머니가 병원을 찾았다. 턱과 허리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며칠을 거의 한숨도 못자다가 병원을 찾았다고 했다. 턱이 틀어지고 안면비대칭이 심한 환자의 얼굴은 우울하고 지쳐 보였다. 검진에 앞서 안면비대칭이 선천적인 것인지 우선 알아보기 위해 어머니에게 어릴 적 아들 얼굴을 설명해 달라고 하니 지갑 속에서 10살쯤의 아들 모습이 담긴 사진을 꺼냈다. 한눈에 보기에도 반듯했고 심한 비대칭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다. 그렇다면 원인은 잘못된 습관일 가능성이 크다. 청년은 17세에 대학에 입학한 수재로 재학 중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 늘 공부에 파묻혀 살았다. 스트레스를 컴퓨터 게임으로 풀다보니 하루 15시간 이상을 책상 앞에서 보내.. 더보기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