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치과병원 시선집중/뉴스 및 이벤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향신문]성공하고 싶은가, 이 악물고 뛰지 말라 성공하고 싶은가, 이 악물고 뛰지 말라 문형주 |치과의사·턱균형 연구소원장 50대 가장들의 자살률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병원에는 스트레스와 각종 질병을 다스리지 못한 환자들로 붐빈다. 축 처진 어깨와 바짝 타는 입술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몸 상태를 확인할 때마다 가슴 한쪽이 서늘해지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사회와 가정의 중추를 이루는 이들은 경기 불황에 극도의 위기감을 느끼며 이럴 때일수록 이를 악물고 뛰겠다고 다짐할 것이다. 로마 제국의 전사들이나 8세기경 해양을 누비던 바이킹족들이 전쟁터에 나가기에 앞서 가죽 끈을 씹으면서 전의를 다졌다는 기록도 있듯이, 어쩌면 그들이 이를 악무는 행동은 세상을 향한 굳은 결의를 내보이는 무언의 외침임일 게다. 하지만 턱 관절 전문의로서 이처럼 .. 더보기 이전 1 ··· 68 69 70 71 7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