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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원인모를 질병의 비밀을 당신의 턱은 알고 있다

 

[건강]원인모를 만성두통, 턱관절 이상일수도

 

 

‘원인 모를 질병의 비밀을 당신의 턱은 알고 있다.’ 턱균형연구소 문형주 소장(문치과병원장)이 턱의 불균형이

초래하는 질병, 턱과 질병의 비밀스러운 연관관계를 밝힌 <건강한 사람은 그럴 턱이 있습니다>를 출간했다.

 

턱관절은 주요 12개 뇌신경 중 9개가 지나가는 통로로, 우리 몸의 중심축인 뇌와 척추의 중심이 되는 인체 유일의

양측성 관절이다. 이곳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으면 몸 전체의 신경과 근육에 연쇄작용을 미쳐 각종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

 

문 소장은 “턱관절이 0·1㎜만 틀어져도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며, 신체에 여러 가지 통증과 피로증상을 유발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런 사실을 규명해 얼마 전 국제 학술지에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다름 아닌 ‘근막연결이론’이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저자가 15년 동안 치료한 환자들의 다양한 증례를 바탕으로 했다.

검사를 해도 잘 안 나오는 원인이 불분명한 시력 저하, 만성두통, 소화장애와 어깨통증, 20대 조기 폐경,

허리통증, 불면증, 만성피로 등을 턱균형 회복을 통해 치료한 사례들이다. 턱관절 장애의 예방법, 자가진단을

통해 실제로 자신이 턱관절 장애를 겪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박효순 기자

 


 

기사원본보기 [경향신문_2012년4월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