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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리얼스토리/People in Moon's

"월드클래스" 문태종 선수의 또 다른 도전


신동파, 이충희, 허재, 문경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슈터 계보를 잇는 인물이 

2년 전 우리 곁에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문태종.



유럽에서는 Jarod Stevenson 라는 이름으로 프랑스, 그리스, 스페인 등을 누비며 

벌써 세계적인 유명세를 떨친 그지만, 엄청난 몸값의 유혹을 뿌리치고, 

2010년 여름, 어머니의 고국인 한국으로 컴백했습니다. 





클래스는 영원하다” 라는 말을 증명하듯 35살이라는 나이에도 
KBL 데뷔 첫 시즌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자신의 가치를 알렸습니다. 
4쿼터의 사나이’ ‘태종 대왕’ 등 자신의 별명이 말해주듯 
중요한 승부처 마다 문태종 선수의 “월드클래스 슈팅”은 소속팀인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게 
승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센세이셔널한 데뷔 시즌을 치르게 됩니다. 

그의 ‘타짜 본능’을 알아 본 대한민국 대표팀 허재 감독은 
문태종 특별 귀화법’을 통과시켜가면서 문 선수를 대표팀에 합류 시킵니다
비록 중국이라는 장벽을 넘지 못하며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문태종 선수는 대한민국에게 아시아 선수권 대회 3위라는 최고의 성적을 선물하며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첫 시즌을 마감합니다. 




그러던 그에게도 시련의 계절이 찾아옵니다. 

정신 없이 데뷔 시즌을 치르고, 대표팀 일정을 소화한 탓에 
비시즌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됩니다. 
상대 팀들의 심한 견제와 누적된 피로 탓에 그의 경기력도 지장을 받게 되었고, 
데뷔 시즌 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하게 됩니다.
 
시즌 막바지가 접어들 수록 그의 체력은 현저히 떨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컨디션을 끌어 오리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지인의 소개를 통해 문치과병원에 방문하게 됩니다. 
문형주 원장님의 진단 결과 문태종 선수의 턱관절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습니다. 


10년 넘게 세계무대를 누비며 ‘이를 악물고’ 뛰어온 문 선수의 턱 균형은 무너져 있었습니다
그 결과 슈터에게는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그의 몸은 지칠 대로 지쳐있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2개월간의 집중적인 치료를 통해 문 선수의 상태는 호전되었고, 
그의 컨디션도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KT 와의 6강 플레이오프 1 차전, 문태종 선수는 또 한번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합니다. 
34 득점, 6 리바운드, 3 어시스트, 2 스틸. 
심한 견제와 불꽃 튀는 접전이 계속되는 플레이오프 게임에서는 나오기 힘든 기록.




문치과병원의 맞춤 마우스피스를 끼고 경기에 나선 그는 
자신의 진가를 십분 발휘하며 팀에게 소중한 첫 승을 선사합니다.
 
1차전 도중 상대팀 선수와 볼 경합 중 허리와 팔꿈치 부위에 심한 부상을 당했지만, 
끝까지 투혼을 발휘하며 KBL 역사의 길이 남을 명승부 시리즈를 팬들에게 선사했습니다. 
비록 5 차전 2차 연장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소속팀 전자랜드는 아쉽게 패했지만, 
모든 농구 팬들에게 ‘문태종’ 이라는 이름을 또 한번 각인시킵니다.


문태종은 말합니다.

경기할 때마다 긴장과 스트레스, 그에 따른 피로감을 느낄 때가 많았다. 
그 때문인지 만족할 만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안타까웠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턱관절 치료는 내 농구 인생에 중요한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문 박사님의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클래스는 영원하다!” 라는 말을 몸소 실천하며 보여준 문태종 선수. 
이제 건강한 턱을 가지게 된 문 선수의 또 다른 도전이 시작됩니다.


또 한번의 도약을 위해, 최고를 위해, 우승을 위해 뛰고 있는 문태종 선수 곁에 
문치과병원이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