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턱관절 장애, 두통·우울증 부른다

 

턱관절 장애, 두통·우울증 부른다 치과의사 문형주 박사 턱관절 장애가 만성통증과 피로, 두통, 요통, 시각 이상, 어지럼증, 이명(耳鳴), 소화불량, 우울증 같은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치과의사 문형주 박사는 "턱관절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가 인체의 다른 부분에까지 전달된다"는 요지의 자신의 논문이 '대체보완의학저널' 11·12월호에 실린다고 1일 밝혔다. 턱관절(TMJ) 장애란 입을 벌릴 때마다 귀 앞쪽에서 딸깍딸깍 소리가 나면서 턱이 아프고 입을 크게 벌릴 수 없거나 하품하고 난 뒤 입을 다물 수 없는 질환이다. 주로 여성 환자가 많은데 턱 부근의 묵직한 통증이 오래 지속되기도 한다.

 

원문기사보기 [조선일보_2011년11월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