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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enti 턱균형 연구소/턱관절 FAQ

턱관절에 대한 궁금증 - 문치과병원과 알아보는 턱관절질문과 답변

문치과병원의 턱관절치료에 대하여 생소할 수도 있고 궁금한 것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오늘의 내용은 저번에 이어 문치과병원에서 상담시 턱관절치료에 대해 많이들 하는 질문들을

모아서 소개해드립니다. 문치과병원의 턱관절치료에 대해 조금이라도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턱관절질문 5] 어떤 분들은 '턱관절이 심하게 불균형인 것도 아니고, 1mm 정도로 아주

살짝 틀어진 건데 큰 문제 있겠어? 하는 분들도 계실거 같아요.

그런데 만만하게 보 문제가 아니라면서요?

 

 

답변 - '1mm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절대로 안 될 것이, 턱관절을 형성하는 뼈와 뼈 사이의 간격은

불과 2~3mm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단 1mm라 하더라도 턱관절에는 매우 큰 오차가 생기는 셈이죠.

 

 

 

턱관절이 톱니바퀴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명품 시계라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

잘 돌아가야 할 이 시계에 작은 모래알갱이를 넣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단 하나의 톱니바퀴가 모래 알갱이가 끼어서 돌아가지 않는다면, 이에 맞물려야 하는 다른 톱니바퀴도

움직이지 못하고, 결국 시계가 멈춰버리게 될 것입니다.

 

하물며 인간의 몸은 시계보다 훨씬 경고하고 세심하게 각 기관과 조직들이 맞물려서 움직이고 있지요.

특히 턱관절은 몸에 있는 기둥과도 같은 구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턱에 사소한 외부자극이

가해져서 약간이라도 뒤틀린다면, 결국 멈처버린 시계처럼 몸을 제대로 움직이기가 어려워질 것입니다.

 

 

 

 

[턱관절질문 5] '이를 악물고 공부해라', '이를 악물고 악착같이 성공하자' 흔히 이런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런데 이를 악 무는 습관과 턱관절이 어떤 관계가 있나요?

 

답변 - 흔히 하는 말로 '이 악물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관용어가 있지요.

그런데 턱관절을 치료하는 의사의 관점에서 보면, 또 이만큼 소름끼치는 말이 없습니다.

 

 

             [김치,깍두기 등 각종채소 : 20~30kg]                                           [각종 고기 : 40~50kg]

 

 

 

         [마른 오징어 : 50~60kg]                                                        [이갈이 : 120kg]

 

 

성공하기 위해서라도 우리는 절대 이를 악물어서는 안 됩니다.

일반적으로 이를 악물 때마다 치아가 닳는 것은 물론 80kg 이상의 히이 턱에 가해지는데, 이러한 힘을 자주 받게

되면 턱이 과부하 상태에 빠질 수 밖에 없어요. 또한 사람들은 보통 낮에 일을 하고 밤에 휴식을 취하는데도,

턱은 밤에 우리가 잠을 잘 때조차 침을 삼키기 위해서 끊임없이 중노동을 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평소에 턱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금방 턱이 긴장해서 턱관절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이에 따라 삶의

균형도 무너질 수가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를 악무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턱에 계속 무리한 힘을 쓰고 본인을 긴장시키고 있는 것이지요.

 

 

 

[턱관절질문 7] 음식을 먹을 때, 오른쪽이면 오른쪽 왼쪽이면 왼쪽, 한쪽으로만 씹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이런 습관이 왜 턱관절 장애를 일으키나요?

 

답변 -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는 습관을 편측저작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습관은 한쪽 턱에만 과도하게

힘을 가해 관절을 빠져나오게 만듭니다. 그리고 한쪽 근육만을 발달시켜서 얼굴의 축이 틀어지게 되고

결국 양쪽 얼굴이 다른 안면비대칭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안면비대칭은 미용상으로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신체의 중심축을 뒤틀리게 만드러서 전신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으면 이러한 상황이 더욱 빨리 진행될 수가 있겠죠.

 

 

 

 

 

 

[턱관절질문 8]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가진 사람도 많죠? 앞니에 영향을 미칠 뿐 턱관절엔 별

무리가 없을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답변 - 턱관절이 하는 운동량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큽니다.

사과를 손으로 쪼개기는 쉽지 않지만 이로는 쉽게 쪼갤 수 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손톱을 물어뜯는 것 역시 힘을 의외로 강력하게 턱에 가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돼요.

또한 손톱을 물어뜯는 사람들은 대부분 오른쪽이나 왼쪽 혹은 앞에 한 군데만 사용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이렇게 한쪽 턱만 사용해서 손톱을 물어 뜯으면 턱관절에 짝힘이 발생하여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게 만듭니다.

 

 

 

[턱관절질문 9] "혹시 내가 턱관절 장애는 아닐까?" 알아볼 수 있는 턱관절장애 자가진단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아주 간단하게 턱을 살짝 벌린 상태에서 얼굴 옆면의 귀 앞 관자놀이에 손가락을 대고 입을 벌려보면

관절이 움직이는 것이 느껴질 텐데요. 이때 관절이 찰칵하거나 손을 댄 관절부위가 아프거나 하면

관절이 올바른 위치에서 벗어나 있다는 신호입니다.

 

 

좀 더 쉽게 <자가진단표>로 설명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