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치료, 턱관절 교정으로 근본적 해결!

대전에서 사는 김 모씨는 어느 날 서울로 향하는 기차에 오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경험해온 원인 모를 두통을 치료하기 위해서였지요.

처음 몇 년 간은 수험 생활로 인한 일시적인 통증이라 생각하였지만

대학을 가고 직장을 다닐 때까지 두통은 나아지질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통은 더 심해질 지경이었습니다.

고민을 하던 끝에 김 모씨는 두통이 턱관절의 이상과 연관 있을 수 있다는 방송을 보고,

치료를 결심하였습니다.

움직이지 않고 앉아서 생활하는 일이 잦은 현대인들은 원인 모를 두통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질병처럼 가지고 있는 두통은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해 단순 신경성으로 분류되기 쉬운 질병입니다.

그러나 만약 일주일에 2, 3회 이상 두통으로 고생한다면,

몸이 이상 신호를 보이는 것이므로 원인 요소를 정확하게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두통은 특발성, 원발성, 기능성의 일차성 두통과 증후성, 기질성의 이차성 두통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현대의 두통은 특별한 원인을 찾기 어렵고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속 시원한 치료법을 찾기 어렵습니다.

또한 두통에 대한 가벼운 인식 때문에 치료하기 위한 의지 또한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알약을 통해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은 재발을 막기 어렵고 약에 대한 내성으로 인해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머릿속 통증을 유발하는 요소 중 최근 급증하고 있는 턱관절 장애의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턱관절 주변으로는 대뇌신경을 포함한 수많은 신경과 혈관이 밀집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이중에는 머리, 어깨 부근의 신경도 포함이 되어 있는데, 구부정한 자세로 오래 있다 보면 C자 모양의 경추가 일자로 펴지거나 반대 방향으로 구부러지기도 합니다.

 

우리 몸의 중심을 가로지르면서 양쪽 귀 앞에 하나씩 위치하여 함께 움직이는 양측성 관절인 턱관절의 균형이 무너지면, 턱관절과 연결된 경추 역시 삐뚤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머리나 어깨 부위의 근육과 신경에도 영향을 주게 되고 뇌혈류의 순환을 방해하여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두통의 70~80%가 이러한 원인으로 나타나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또 턱관절과 함께 맞물려 있는 머리뼈, 즉, 두개골과 경추의 균형을 틀어지게 만들거나 주변 신경을 자극하면, 두통에 더해 안면 경련이나, 목덜미의 통증, 어깨 통증, 불면증, 이명, 눈 충혈, 어지럼증 등의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두통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단순한 약 처방에 그치는 것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턱관절 균형을 회복함으로써 턱관절부터 경추, 골반까지 신체 전반적인 균형을 바로 잡아 두통의 근본적인 해결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균형을 잃었던 신체의 각 구조를 바른 위치로 되돌려 정상화시키면, 턱관절 장애나 두통만이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의 증진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험생이나 직장인의 경우 평소 장시간 앉아있는 일이 많기 때문에 구부정한 자세나 턱을 괴는 습관, 엎드려 자는 습관, 다리를 꼬는 습관 등으로 체형의 구조적 불균형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만큼 턱관절과 신체의 균형 상태를 살펴야합니다.

평소의 나쁜 습관을 교정하려고 노력해야 하지요.

바른 체형과 자세를 유지하고 생활습관을 교정한다면 두통의 치료 뿐만 아니라 재발도 막을 수 있습니다.

컴퓨터나 스마트기기를 사용할 때 머리를 앞으로 기울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수시로 목 스트레칭을 해서 뒷목과 어깨 근육의 긴장을 막고 두통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